[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2020. 4. 30. 00:50해외여행

안녕하세요, 휘맘이예요. ^^

 

오늘은 2년 전 다녀왔던 "와이키키 해변"을 포스팅해요.

(뭔 묶은지도 아니고..)

 

미세먼지 한점 없는 파스텔톤 하늘에,

옥빛 바다 속 진주 모래알의 백사장,

태평양 한가운데 야자수 그늘 아래서, 

48개월 아이와 아빠가 뛰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켜켜히 쌓여있던 육아 스트레스가 씻겨 가는 듯 해요.

 

"하와이"는 ①빅아일랜드, ②마우이, ③오아후, ④카우아이,

⑤몰로카이, ⑥라나이 등 6개의 큰 섬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오아후 섬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있고,

하와이 여행의 시작과 끝이는 되는 곳이예요.

 

뭐니뭐니 해도 "와이키키 해변" 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2km 긴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사람구경, 옷구경, 음식구경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요.

 

48개월 아이를 위해서 유모차는 꼭 챙겨야 해욤.

(현지 월마트에서도 30달러로 임시(?) 유모차 구입 가능)

 

저녁도 먹고, 동휘 생일파티 겸,

맛나기로 유명한 "치크 케이크 팩토리"에 들어갔어요.

여느 맛집과 마찬가지로 한 20분 줄서서 대기했구요..

 

아들 생일이라고 미리 말하면,

식사 끝무렵 직원들이 악기와 함께 나타나서,

"Happy birthday~♬" 를 신나게 불러줍니다. ^^

(아웃백 생파 느낌과 비슷)

 

쵸코막대가 꽂힌 생크림 가득한 음료를 생일선물로..

달달하고 맛있어요~! (또 먹고 싶당..ㅠ)

 

금요일 저녁이 되면, 불꽃쇼를 보기 위해서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로

향해요. 하와이 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보기 위해..

정말 발 디딜틈이 없고,

불꽃쇼가 끝난 후에는,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인파로 북적북적.

 

큰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덕에 잔잔한 풀장 같은 느낌
물 만난 고기 두 마리, 파닥파닥
호놀룰루 동물원 앞 거대한 반얀 나무 @_@
그리고 그 옆, 장갑 낀 아들 바보♡
산책 중 유모차에서 잠든 아이
테슬라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 매장으로 눈 호강~!

 

48개월 기념 생일파티 中 (@Cheese Cake Factory)
"아빠도 한 입 주라구~~"

 

금요일 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불꽃쇼~☆
하루 일과 소화 후, 뻗은 아기 천사

 

'아..또 가고 싶다..'

 

 

하루 여정을 마치고 침대에 뻗어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

천사가 따로 없지요...

 

 또 언제 가볼려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