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몬세라트수도원,시체스해변. (푸른바다의전설촬영지)

2020. 3. 26. 23:28해외여행

몬세라트 수도원 가는길

 

 

 

 

 

주차장에서 내려 수도원까지 걸어서 십오분정도.

 

 

 

 

 

 

 

 

 

걸어가는길에 펼쳐진 절경.

 

 

 

 

 

 

 

 

 

 

 

가우디가 영감을 받은 몬세라트로 올라가는길.

 

 

 

 

 

 

날고싶다고 하는 아들..♡

 

 

 

 

 

 

 

수도원에 입성~~

 

 

 

 

 

 

햇빛이 잠깐 비추네요.
비가와선지 더 선명해보여요.

 

 

비가와서 더욱 운치 있네요.

 

안내센터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

 

가는길에 중간중간 꽃이 펴서 이뻐요.

 

아쉽지만 몬세라트 수도원에 검은 성모마리아상이

있어요.

 

성모마리아상의 손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해요.

 

아들과 남편은 기다리다가 제 몫까지

 

소원빌고왔지요.

 

세계3대소년합창대라는 몬세라트 합창대도

 

있어요.

하루에 한번(?) 12시 30분인걸루 기억하고 있어요.

 

시간 꼭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놓친답니다.

 

저흰..아쉽게도ㅠ 몬세라트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수도원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전망대까지

 

오르는것도 있는데요.

 

저희는 날씨가 많이 안좋아서 안보일것같아

 

안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보면 좋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못남겨 아쉽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가야할 여행지로 부부가

 

선정했습니다~!!

 

다시 가게된다면 세세한 정보 올려볼게요.^-^

 

이땐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이렇게 몬세라트는 아쉬움을 많이 남겨두고

 

차에서 아이를 재우면서 시체스로 향했어요.

 

바르셀로나 힐튼호텔에 가는 길에 살짝만 더 가면

 

되거든요.

 

아이 재우면서 부부끼리 담소나누며 드라이브

 

해봅니다.

 

몬세라트 수도원도 멋지지만, 제가 기억하기론

 

몬세라트에서 내려오는 드라이브길이

 

너무나 멋졌어요.

 

몬세라트의 웅장함이 연달아 느껴지면서 색다른

 

산의 매력도 있었어요.


그렇게 한시간 반정도 달려서 시체스에

 

입성합니다.

 

시체스해변 매우 좋습니다만, 주차할 곳 찾기가

 

어려웠어요.

 

아주 먼 거리의 주택가쪽에 유료로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저희가 못찾았을 수도 있었겠죠.)

 

시체스 해변에서 본 성당

 

저 멀리 뾰족한 건물이 시체스 성당.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을

 

쫙 보고 갔던지라 드라마촬영지라기에

 

찍어봤어요.

 

아이가 해변을 더 좋아하여 여기서 쭉 보냈답니다.

 

시체스는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자치시에요.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구요.

 

지중해에 면한 휴양도시랍니다.

 

아름다운 곳인데 이날 하루종일 비오고 구름껴서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아쉽..ㅠ

 

 

 

 

모래.물.비둘기 행복하다.-휘의생각

 

형아랑 놀다가 형아부지와 인사 나누게 된 휘.

 

 

 

^^
모래.물.비둘기가 있어서 행복해요.-휘
술래잡기 하는 두 아이.

 

놀이터에서 만난 형아랑 친해져서 형아부지와도 인사.

여행을 다닐때마다 저희부부는 어느 나라를 다니건

 

놀이터를 찾아다녀요.

 

현지의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거든요.

 

의도한건 아닌데, 우연히 휘가 잘 어울리는 걸 보고

 

자주 찾아 다니게 됐어요.

 

차에타서 형아랑 놀려면 영어 잘해야한다고

 

했더니

 

''형아가 한국말 배우면 되잖아..''

 

엄마아빠 당황..''그..그렇긴한데..그래도 영어를

 

많이 쓰고있어..사람들이..''

 

아이의 순수한 의도로 물어보는 게 귀여웠고

 

당황한 남편의 모습이 재밌었어요.^^



^-^

 

 

 

 

 

 

시체스 해변 놀이터.

 

 

그네를 타면서 파도소리 들었던 게 엊그제 같아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바다.

 

번화가나 특정관광명소가 아닌 놀이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추억들이

 

지금보니 예쁘게 간직되고 있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