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019. 12. 24. 18:49국내여행

2주전에 다녀온 에버랜드. 오래간만에 동생이 집에와서 가고싶은 곳이 에버랜드란다.
사실 우리가족은 자주가는곳이다.
집이 가깝기도 하고, 애가 좋아하니.
심심하면 한번씩 간다.
요번에도 첫 입장할때부터 사진을 찍고 들어간다.
그리고 곧바로 키즈커버리 여섯시 예약을 해두고.
곧바로 팬더한테 슝~~~!!^-^
아이뿐아니라 나도 좋아하기에 곧장 달려가본다.
비탈진 길에 유모차를 미는데 유모차에 태운 아이 무게까지 합하면 힘이 꽤 든다.
겨울이니 더욱 조심~!
관절 다치면 고생이니..물론 애를 볼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더욱 아프면 안되겠단 생각을 하고 산다.

 

 

 

 

 

 

 

그리고 판다월드에서 쭉 내려오며 각종 새들도 보고 호랑이만 두마리 우리에 있는것도 보고, 천막에 들어가 따뜻한 난로앞에 앉아 집에서 싸온 아이 음식들을 꺼내 같이 먹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춥진 않았지만 그래도 우린 챙겨온 붙이는 핫팩을 허리에 붙이고 다니며 보온을 유지했다.
세시가 되자 물개쇼 한다고해서 서둘러 들어갔다. 물개 실제로 쇼(?)하는거 보니 너무 귀여웠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함.
동휘는 실제 물개 사육사아저씨처럼 만져보고싶다고
끝나고 눈물을 찔끔 흘렸다.
설명 잘 하니 웃으며 나오긴했다.
그리고 연이어서 앵무새 쇼가 있대서 부랴부랴 걸었다.
앞자리에 앉아 새들이 고공낙하하는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앵무새는..대~박~!!그렇게 잘 따라하는 줄..처음 알았네..ㅋ신기했다.

 

 



 

그리고 한 시간 넘게 줄서서 사파리월드에 입성~
백호와 호랑이 곰 사자들을 보았다.
집중해서 보는 아이..ㅋ뿌듯.

귀엽다..*

 

 

 

 

여섯시 예약해둔 키즈커버리 갔다가 일곱시무렵에 스벅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동생과 담소 나누고
집으로 향하는길에 찍었다.
사랑하는 동생아 꽃길 걸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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