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2019. 12. 13. 10:52ㆍu.ä.
우리 가족의 일상과 가끔씩 가는 여행을 기록하기로 했다.
아이와의 여행을 예전엔 손글씨로 기록하다가 점점
안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우리의 기억이 계속 머물렀음 좋겠다 드문드문 꺼내볼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마법이 생기는건지 내가 그 타이밍에 안고 있는 고민과 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글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더 책을 들고 있는 듯하다.
정리가 안되는 나의 감정과 고민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준다.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배우고, 모르는 것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시간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사실 이 책은 읽은지 좀 됐지만 테이블에 있어 문득 들었는데 지금의 배움을 격려받고 있는 듯했다.
아자아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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