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렌터카 벌금 분쟁 해결

2020. 4. 3. 04:17u.ä.

작년 10월초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Sixt 렌터카를 이용한 적이 있다. 

 

그런데 3개월이나 지난 뒤, 한밤중에 갑자기 39유로 승인 문자가 날라왔다.

뭐지...?

이어서 '교통 범칙금 명목'이라는 내용의 메일이 왔다.

 

좋았던 기억도 가물가물 해지는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너 교통 위반했어, 벌금 내" 라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어서

다음날 씨티카드에 전화해서, 뭔가 이상하니 확인해달라고 했다.

(참고로 시티카드 고객센터는 정말 전화 연결 잘 안된다..)

 

1월 31일 해외 전표 요청했다는 메일을 받고,

3월 6일 분쟁등록했다는 메일을 받고,

4월 1일 최종 승소해서 자금회수 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씨티카드 해외 업무팀 분들 감사합니다.

 

해외 카드 사용 내역이 의심스러울 땐,

카드회사에 전화 한통화 해보자.

우리 대신 알아봐주시고 이렇게 원상태로 돌려준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첫 스페인 여행에 이용한, 해외 렌터카 Sixt에 부정적인 느낌이 각인되었다..

 

한밤중에 돈을 빼내가는 해외 렌터카 회사

 

렌터카 사용 3개월 후, 뜬금없이 날라온 교통 범칙금 메일

 

열일 해주신 씨티카드 해외업무팀.. 감사합니다.
소중한 내 돈 다시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