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카페 다녀왔어요.
욜~~강아지와 반려묘는 들어봤지만 앵무새는 이런 곳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색감도 이쁘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앵무새. 너의 깊은 집중력은 여기서 또 발휘되는구나. 대단해.^^ 무서워하던 노란 앵무새를 가까이 다가가 모이를 주니 얼른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라며 우쭐하는 아이. 다 컸다~~~. 6세 아가.ㅋㅋㅋ 친척집에 갔다가 앵무새를 보고 반한 동물과벌레곤충꽃을 사랑하는 (?)아들이 앵무새가 너무 보고싶다고해서 근처에 있는 앵무새카페에 데려갔다. 실은 오랜만에 만난 대학동기언니와 수다타임 갖기위해 이곳을 찾았다. 키즈카페처럼 엄마에게 오지않고, 앵무새 보기에 푹 빠져서 참 좋았다. 수컷과암컷을 구분할 줄 알고, 모이주고 손으로 만지는 것을 알게 된 아들. 뭐든 하나씩 관심 갖고 알아가는건 좋은것이니. ..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