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외식
오랜만에 외식을 해선지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사회적분위기로 좀처럼 외식을 하지 않았던 우리가족이 외식하니, 신난다며 좋아했다. 내 생일이 있는 7월달이라서 할인받아 저렴하게 먹고왔다. 립이랑 파스타 에이드 스프를 단품으로 시켜 먹었다. 음식 많이 남기는게 싫어서 단품으로 시켰더니 싹싹 긁어 먹고 올 수 있었다. 아이가 운동직후 먹는 저녁이라서 그런지 정말 적극적이고 다량으로 먹었다. 역시 어른이건 아이건간에 배가 고프면 자알 먹는다. 식사하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이 표정.. 내가 사랑하는 표정 중에 하나다.^^ 아이의 ''좋아요''의 진심이 느껴진다. 밥 다 먹고 후식 기다리며 아빠를 두고 장난스런 사진 찍기를 해본다. 이걸 찍으면서 깔깔거리며 웃는다. 그 모습이 좋아서 엄마도 ..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