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주전에 다녀온 에버랜드. 오래간만에 동생이 집에와서 가고싶은 곳이 에버랜드란다. 사실 우리가족은 자주가는곳이다. 집이 가깝기도 하고, 애가 좋아하니. 심심하면 한번씩 간다. 요번에도 첫 입장할때부터 사진을 찍고 들어간다. 그리고 곧바로 키즈커버리 여섯시 예약을 해두고. 곧바로 팬더한테 슝~~~!!^-^ 아이뿐아니라 나도 좋아하기에 곧장 달려가본다. 비탈진 길에 유모차를 미는데 유모차에 태운 아이 무게까지 합하면 힘이 꽤 든다. 겨울이니 더욱 조심~! 관절 다치면 고생이니..물론 애를 볼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더욱 아프면 안되겠단 생각을 하고 산다. 그리고 판다월드에서 쭉 내려오며 각종 새들도 보고 호랑이만 두마리 우리에 있는것도 보고, 천막에 들어가 따뜻한 난로앞에 앉아 집에서 싸온 아이 음식들을 꺼내..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