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아이가 자는 사이에 걸어서 유모차밀며 현대미술관까지 왔어요. 덕분에 충분히 즐기며 관람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동휘는 나중에 일어나서 입구에 있는것만 살짝 보았답니다. 미술관 앞 광장에선 스케이드 보드 타는 청년들로 북적였는데, 젊은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LOOK HOW FAR WE'VE COME! 1층 벽에 페인팅 된 힘찬 문장! 미술관 내부는 아주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이에요. 아이가 유모차에 잠든 사이, 우리는 아이스라떼 아메리카노 한 잔씩 듭니다.^^ 저 카페에서 거리마다 달려있는 노란 리본의 정체를 카페주인께 물어봤는데 까탈루냐 독립을 위해 시위하신 분이 감옥에 있어서 풀어달라고 하는 그런 뜻이 담겨있다네요. 참고로 저희는 바르셀로나를 2019년 10월에 갔거든요. 갔다오자마..
2020.03.11